주손지 금색당(中尊寺金色堂) 건립 900주년 기념 특별 행사 안내

2024년, 일본 이와테현(岩手県)의 대표적인 불교 사원인 주손지 금색당(中尊寺金色堂)이 건립 900주년을 맞이합니다.

금색당(金色堂)은 1124년 후지와라 키요히라 공이 평화를 기원하며 세운 사찰로, 일본 불교 문화의 중요한 유산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주손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9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와 불교 예술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 관람이 가능한 행사도 포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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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안내

8월 20일, 금색당에서 기념 법요가 열리며, 이를 통해 주손지의 깊은 불교적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법요 시간: 오후 1시
강연 및 심포지엄: 오후 2시 10분부터 진행되며, 불교 사원 건립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금색당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손지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회를 통해 역사적 유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대 불상 전시(中尊寺山内の古仏展):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손지에서 고대 불상을 전시합니다. 이 전시는 불교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불상에 담긴 정신적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금동화관 전시(金銅華鬘全大面展示):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색당에서 소장한 금동화관이 전시됩니다. 이는 금속 장식품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주손지에서는 일본의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삼육향토 예능 공연(三陸郷土芸能奉演): 9월 14일부터 9월 16일, 그리고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리는 이 공연은 일본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공연으로, 역사의 장엄함과 예술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1월 9일에는 특별한 이머시브 투어(イマーシブツアー)가 진행됩니다.

금색당의 역사와 건축적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 투어는 금색당의 세부적인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는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관람 무료: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참도(参道) 조명과 단풍 은하(銀河)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손지의 참도는 조명으로 장식되며, 은은한 단풍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주손지 금색당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